베트남 하노이에서 1999년 9월 19일부터 9월 24일까지 5일간 열린 제35차 아ㆍ태지역 항공국장 회의에 참가하여 민간항공의 안전, 효율, 경제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각국 대표단과 교류하며, 2001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제38차 항공국장회의에 대비한 사전 준비 활동으로 김창섭 건설교통부 항공국장, 김규선 한국항공진흥협회 사무총장 등 6인이 참가하였다.

회의 참가자는 아ㆍ태지역 35개국, 3개 국제기구(ICAO, IATA, IFALPA)에서 128명이 참석하였고, 2001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제38차 아.태지역항공국장회의에 ICAO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 받았다.

금번 아.태지역 항공국장회의는 WTO의 항공운송서비스의 개방과 관련한 GATS 부속서의 중요성을 각 국가들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 못함을 고려할 때 이 문제는 향후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한국측 대표로 한국항공진흥협회 김규선 사무총장이 “TRAINAIR Program of Korea Civil Aviation Technical Centre”라는 주제로 한국공항공단 항공기술훈련원의 TRAINAIR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발표를 하여 각국으로부터 호의적 반응을 얻었다.